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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약간 쌀쌀하거나 뜨거운 국물과 고기가 함께 생각나는 날에는 샤브샤브가 최고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바람 불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 국물 있는 음식이 땡겨서 저녁 메뉴를 샤브샤브로 정했습니다!

일반 소고기 샤브샤브도 맛있지만 고기를 차돌박이로 바꿔주는 센스! 차돌박이는 구워먹어도 맛있는데 샤브샤브해먹어도 질기지 않고 아무 맛있습니다^^ 

차돌박이 샤브샤브는 집에서 엄청 간단하게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먼저 차돌박이가 있어야겠죠?^^

한 팩에 14불정도 했는데 둘이 절반밖에 못먹었어요. 각종 채소랑 같이 먹고 나중에 누들도 추가해서 먹었거든요~





채소는 아주 간단하게 제가 좋아하는 세가지로만. 청경채, 깻잎, 그리고 부추!



숙주나물도 빠지면 안됩니다~!​


버섯은 종류별로 사봤어요~ 팽이 버섯, 송이 버섯...나머지 버섯...ㅋㅋㅋ


샤브샤브 재료는 다 비슷한데 결국엔 국물 맛이죠! 오늘 사용한 국물용 소스는 바로 이 세 가지! 해선장이라고 하는 호이진 중국 소스하고 스리랏차 소스, 삼발 오엘렉 칠리 소스! 미국 아시아나 마켓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스인데 한국 이마트같은 곳은 잘 모르겠네요..비슷한 소스들이 많이 있겠죠?^^




다시다와 멸치, 가쓰오부시로 육수 국물을 먼저 만들도 위 세가지 소스를 조금씩 추가하면서 간을 보시면 됩니다!! 


소스 덕에 국물 색깔이 약간 진해졌어요. 채소와 차돌박이를 계속 추가해줄수록 국물이 더 맛있습니다^^


적당히 데쳐서 차돌박이와 청경채, 버섯, 깻잎을 한 번에! 와사비 간장에 찍어 드시고 나중에 굵은 면을 넣어서 드시면 '아, 이것이 행복이구나'하고 느끼실 거에요~ㅋㅋㅋㅋ

쌀쌀한 저녁,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시면 차돌박이 샤브샤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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