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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갔던 미국 애리조나 고등학교 졸업식!

보통 미국 고등학교 졸업 주간은 5월 마지막 주정도. 

애리조나에서는 가장 큰 풋볼 경기장인 피닉스 스테이디엄에서 모든 고등학교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졸업 주간 중에 오전 오후로 나눠서 하루에 2-3 학교씩 큰 풋볼 경기장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 한국의 졸업 문화와 가장 크게 비교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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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순서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지만 지루하지 않았다. 

선생님 대표, 학생 대표들이 나와서 이야기하고, 합창단이 노래불러주고, 오케스트라가 반주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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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는 학생들 모두가 앞으로 나와서 졸업장을 받는다.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안가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식이 그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 

저 큰 스테이디움에서 졸업하면 정말 졸업하는 기분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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