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자 한국 뉴스 종합

2025년 1월 1일, 한국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주요 뉴스를 분야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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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헌법재판관 임명 및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하고,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야 간의 정치적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헌정 사상 초유의 일로, 내란수괴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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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여 62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전통시장 차량 돌진 사고: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여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의 음주 및 약물 반응은 음성이었으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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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2025년 최저임금 인상: 새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최초로 1만 원을 넘은 것으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공무원 보수 3% 인상: 2025년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3% 인상되어, 9급 초봉이 처음으로 200만 원을 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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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권도형 미국 신병 인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지 1년 9개월여 만에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되었습니다. 한국 법무부는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점령 확대: 러시아가 지난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약 3,985㎢를 추가로 점령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배에 달하는 규모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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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영화 '하얼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하얼빈'이 개봉 첫 주말에 2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연말 연시 극장가에서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지상파 연말 시상식 결방: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지상파 3사의 연말 시상식이 결방되었으며, 예정된 콘서트 등도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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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하여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