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템피 공공 도서관 2편! 아이들 공간을 조금 더 볼까요?
작지만 어린 아이들이 놀 공간이 구석구석 있습니다.
꼬마 여자 아이가 컴퓨터로 뭘 하는지 잠깐 살펴봤습니다. 키보드가 귀엽네요^^
프린터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네요. 애리조나 주가 참 돈이 많은가 봅니다^^
벽에 걸린 그림들이 맘에 들어서 지나가면서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ㅜㅜ
지하에도 책을 대여하는 기계들이 있네요.
다시 1층입니다. 1층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퇴직하신 어른들이 많네요.
도서관에 오셔서 책을 보시거나 이렇게 컴퓨터를 이용하시거나 배우시기도 합니다. 도서관에 또 여러 가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아마 하루 종일 도서관에 있어도 지루하지 않으실 겁니다.^^
도서관 구석구석에 있는 그림들이 다 멋지네요.
여기는 도서관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커피를 포함해서 여러 종류의 차를 팔구요. 오른 쪽에 보이는 공간에서 여러가지 문화생활에 관한 짧은 강의도 이루어집니다.
엄청난 양의 DVD 보이시죠? 예전에 미국 할아버지 프랭크에게 영어를 배울 때 숙제가 DVD를 한 편 보고 와서 줄거리를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세대가 맞지 않아서 60년대 영화를 주로 봤던 게 흠이었지만요^^;;
도서관 가장 자리에는 젊은 사람들이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탁자들이 구석구석 있습니다.
공공 도서관이지만 참 깔끔하게 해놔서 오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여기는 입구 쪽에 있는 중고책을 파는 곳입니다. 가격이 엄청 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구를 나서면 볼 수 있는 정경입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바깥에도 조형물을 멋있게 만들어 놨네요.
도서관 전체 모습입니다. 엄청 크죠?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 시간만 있으면 자주 오고 싶은 곳입니다.^^
애리조나의 자랑인 선인장과 함께 찍었습니다.
미국에 처음 오셔서 영어가 힘드신 분들은 공공 도서관에 가시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퇴직하신 분들이 자원봉사하시는 것이지만 가르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신답니다. 영어 실력이 가장 빨리 향상되는 길은 역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이겠죠?^^ 이 외에도 도서관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참 많답니다.
이상 미국 공공 도서관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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