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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의 묘미는 역시 자동차 여행이죠! 

한국 주유소와 미국 주유소의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한국은 주유소 직원이 직접 주유를 해주는데 미국은 모두가 다 셀프 주유소라는 점!

한국도 셀프 주유소가 있지만 미국에서 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주유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 있어서 포스팅해봅니다. 




​먼저 미국 주유소의 주유기계 사진입니다. 위에 크게 번호가 써있죠? 잘 기억해 주세요. 

미국은 카드 종류가 두 개가 있어요. 크레딧 카드(Credit Card)와 데빗 카드(Debit Card). 데빗카드는 현금카드입니다. 

크레딧 카드로 긁을 때는 Zip code를 입력하게 되어 있어요. 카드가 발행된 지역번호를 말하겠죠? 

하지만 미국 여행객의 경우 미국 크레딧카드가 없고, 미국 집주소가 없으니 당연히 Zip code가 없겠죠? 

그리고 카드 대신 현금으로 주유하고 싶을 때도 있구요. 

이 두 가지 경우에는 주유기에서 계산하지 않고 아래 보이는 매점에 가서 계산원에게 직접 계산을 하시면 되요. 




미국 주유소에는 주유소마다 상점이 다 있어요. 특히 미국 고속도로 중간에는 한국처럼 휴게소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주유소마다 화장실과 먹을 것들이 있는 작은 매점같은 곳이 항상 있어요. 하루 10시간씩 트럭 운전하는 분들이 잠을 자기도 하고 씻기도 할 수 있는 주유소들도 있어요. 

아무튼 미국 크레딧이 없거나 현금 결제의 경우 점원에게 딱 두 가지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주유기 넘버(위에 사진에서 보셨죠?) 와 몇달러 주유할 건지요. 

저도 그냥 주유할 때 "Number 8, 20 dollars please" 그냥 이렇게 말하면 현금을 받던지 카드를 받아서 결제해주던지 합니다. 

그러면 다시 주유기로 가서 노즐을 빼서 주유를 해 주시면 끝! 

아래 영상은 실제로 주유기에서 어떤 스크린 화면을 보여주는지 찍어봤습니다. 주유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비슷해요. 오늘은 미국 큰 주유소 중 하나인 쉐브론(Chevron)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봤습니다. 




미국 여행하시는 분들~ 미국에서 셀프 주유 어렵지 않아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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