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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트코/코스코(Costco)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셔서 코스코에 간 김에 사진들을 보이는 대로 찍어봤습니다. 한국에서 여행오신 분들이 코스코에 들르셔서 무엇을 사면 좋을지 미리 생각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 봅니다. 코스코는 어디를 가든지 거의 같은 건물구조와 거의 같은 상품들을 팔기 때문에 한 곳만 봐도 코스코가 이런 모양이구나 알 수 있죠.

​사실은 나오면서 찍은 건데 그래도 시작은 코스코 로고로!^^ 요즘은 6시에 해가 지네요. 

​생각 없이 돌아다니다가 입구부터 사진을 찍진 못했네요. 여긴 가장 안쪽인 빵과 술종류를 파는 섹션입니다. 

​보드카~다행히 아는 술이 보이네요^^ 저는 주로 코스코에서 물을 사먹습니다. 물을 정수해서 먹기도 했는데 코스코 물이 싸서 물 두 병씩 들고 다니면서 마시고 물병을 그냥 버리면 되니까 가지고 다니기에는 편하더군요. 미국에서 물 한병을 따로 사면 훨씬 비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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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를 술들이 하여튼 엄청 많이 쌓여 있네요. 

​술코너 옆에 빵을 직접 만들어서 전시해 놓고 팔고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먹었던 '모닝빵'이라고 불렀던 빵인데 막상 이름은 디너 롤이네요^^ 얼마나 싼지 보이시나요? 한 30개에 4.49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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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케잌을 볼 때마다 한국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케잌이 그립습니다. 여기 케잌은 정말 맛이 없고 달기만 하거든요. 크기로 승부하나봅니다.^^

​케잌을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군요. 가격은 한국돈으로 2만원 정도~

​술 코너에 와인이 빠지면 안되겠죠?

​코스트코를 처음 봤을 때 왜 이렇게 물건 납품하는 공장같이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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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는 고기 품질이 좋습니다. 가족이 많은 경우에 코스코에서 고기를 사면 싸게 많이 살 수 있어요. 삼겹살도 파는데 한국 기준 1인분 값이면 5인분은 족히 넘겠더라구요. 

​이런 어마무시한 빵은 대가족만 살 수 있을 거 같네요^^

​코스코에서는 놀이기구도 팝니다^^ 미국 집은 보통 뒷뜰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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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가 좋아보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조금 비싼 듯..우리 집에 어울리지 않아...;;;ㅋㅋ

​미국에서 Shed 라고 하는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작은 집입니다^^ 안에 보시면 여러 가지 장비를 넣을 수 있게 선반이 있고 꽤 안이 넓네요^^ 사이즈별로 가격대가 차이가 많이 나죠? 집이 넓으면 이런 것도 사나봐요~ㅡㅡ;;;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여러 식구 고기 먹을 때는 반드시 코스코에서 사세요^^

​냉동 피자도 파는군요. 한 조각 맛보시려면 출구에서 싸게 한 조각씩 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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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랑 치즈 종류 많이 파는데 음식은 주로 Asiana Market에서 한국음식을 사기 때문에 소세지류를 많이 안사봤네요. ​

​신선하게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품목들은 저 안쪽에 보관을 하구요. 

​주고 블루베리 같은 베리 종류하고 채소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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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6개에 7불이면 싼 거겠죠?

​Fresh Produce 안쪽을 좀 더 크게 찍어봤습니다. 뭐든 대량으로 사려면 코스코에서!

​참 무식하게 갖다 놨죠?^^;; 나중에 큰 집 사서 다 갖다놔야지~ㅋㅋㅋ

​유제품 파는 곳도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저렇게 따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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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코너가 코스코에 꽤 크게 있어요~

​파라솔이 참 좋은데 좀 비싸네요~^^

​미국 사람들은 주로 본인들 스스로 집을 고치고 꾸미는데 코스코에서 파는 물건들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죠?^^

애들이 참 좋아하는 카라멜 애플(Caramel Apples)입니다. 사과와 초콜렛을 조합인데 아직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먹기가 좀 겁나네요~^^ 코스코에 파는 다른 물품들을 보시려면 2편으로!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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