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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키즈라 불리는 최다빈 (17세, 수리고) 선수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첫 피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글 위키피디아에도 벌써 메달 기록이 등록이 되었네요!^^ 2017 Asian Winter Games Champion!!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최다빈 선수의 멋진 점프를 보실 수 있어요! 

이번 동계 올림픽은 2월 25일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렸습니다. 최다빈 선수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126.4 점으로 쇼트 점수 61.30점을 더해 총 187.54점으로 2위 중국 리쯔쥔을 12점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서 한국 선수 최초 금메달을 기록하게 되었네요. 김연아 선수가 부상 때문에 2007년에 불참하고 곽민정 선수가 동메달을 딴 것이 전부였는데 최다빈 선수의 금메달로 한국 피겨역사를 새로 쓰게 되었습니다. 단국대 박소연 선수의 발목부상으로 대체 발탁되었는데 최고의 성적을 내줬네요. 자랑스럽습니다! 


어릴 적부터 기량을 인정받아온 최다빈 선수의 앞으로의 행적이 기대가 됩니다! 3월에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멋진 기량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선수에 이어 '연아키즈'라는 애칭보다는 최다빈이라는 이름으로 피겨계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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