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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국 집 구경/하우스 콘서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애리조나 챈들러 지역에 있는 교수님 딸의 하우스 콘서트에 초대받아서 갔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커뮤니티네요. 예전에 이 집을 잠깐 봐준 적이 있는데 이웃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는 입구 사진입니다. 집이 보는 것보다 뒷쪽으로 훨씬 더 넓습니다. 


문에 들어서면 거실에 소파와 장식들을 예쁘게 해놨네요. 교수님 가족은 캐나다에서 오신 분들인데 교수님은 음악과 교수님, 사모님은 음악 선생님, 큰 딸은 (아래 영상에서 첼로 연주하는) 음악을 좋아하고, 작은 딸은...음...스포츠를 좋아합니다^^




아래는 다른 쪽 거실 사진입니다. 한 쪽에 시디를 모아 놓으셨는데 진짜는 방 하나 따로 해 놓으셨더라구요. 그 방을 못찍었네요. 그 방에 늘어놓고 남은 시디와 LP 판을 거실에 놓으셨다는...



​​거실 옆 주방입니다. 사모님은 학교가 아직 안끝나셔서 아빠가 직접 저녁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가정적인 아빠죠~^^



아래는 주방 옆 식탁이구요. 창문 너머로 뒷뜰이 보입니다. 


뒷뜰 사진입니다. 밖에서 쉴 수 있는 의자들과 고급스런 수영장이 있네요. 수영장 오른쪽에는 골프 퍼팅 존이 있는데 못찍었네요. 사진으로 살짝 보이시죠?^^




큰 딸 하우스 콘서트 리허설 중입니다. 


좋은 사진을 건질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큰 딸이 음악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인데 Willow String Quartet 이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연습하고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이름을 검색하시면 연주곡들을 들으실 수 있어요. 



연주를 들으면서 먹는 비스켓을 준비해 주셨네요. 


와인과 맥주가 콘서트 리셉션에 빠질 수 없죠~^^


공연 전 사람들이 와서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놓으셨네요. 




아래 사진이 오늘의 메인 요리입니다. 두 종류의 라자냐인데 맛있어요. 


갈릭 양념을 한 바게트 빵과 샐러드와 라자냐의 조합이 예술입니다. 


냅킨까지 악보가 그려져 있네요~^^ 





콘서트 영상 중 몇 개를 찍어봤습니다. 


Nina, 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Ellamay Mantie 

Ellamay Mantie - Haydn Cello. Concerto no.1 in C (House Concert) 


The Willow String Quartet 

입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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