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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대받은 집에서 중국 음식을 해주셨습니다. 

미국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집에서 먹기란 쉽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 

애리조나에서 유명한 중국집은 메사로 이번에 이사한 송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오늘 먹은 탕수육이 거기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밀가루 대신 전분가루를 이용한 특별 레시피와 소스를 사용하셨다고 하는데 집에 갔더니 더운 날씨에 직접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기고 계시더군요. 

요령은 약한 불에 잠깐 익혀서 뺏다가 다시 강한 불에 튀겨주면 아래와 같이 노릇노릇한 맛있는 탕수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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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비쥬얼은 뭐 완전 중국집이죠?^^ 짬뽕이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ㅋㅋㅋㅋ 짜장을 먹을지 짬뽕은 먹을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됐네요~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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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도 면발이 한국에서 먹었던 그 맛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 때나 먹을 수 있었던 음식들이 미국에서는 참 귀한 음식들이 되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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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우스 콘서트 주인공들입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퍼스트 무브먼트 (Beethoven Moonlight - 1st mvt)와 파헬벨의 캐논 (Pachelbel - Canon in D)를 연주했습니다. 지금은 잘하는 것보다 틀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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