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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시집 탐방입니다. 레이 로드에 위치한 아리조나 맛집 미도 스시(Mido Sushi) 일식집입니다. 

구글 평이 좋네요. 사장님이 한국분이시고 직접 스시맨으로 일하십니다. 사진에서처럼 경례하는 걸 좋아하시더라구요^^

​입구 사진부터. 일본 레스토랑이라 적혀 있는데 사장님이랑 일하는 식구들은 모두 한국 사람들입니다.^^

​특이한 점을 찾으셨나요?^^ 해피아우어(Happy hours)는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대에 음식을 싸게 팔아서 손님을 더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 할 수 있는데요. 손님 입장에서는 싸게 음식을 먹으니 해피 아우어인거죠^^ 보통 식당의 해피아우어는 점심 시간대 이후부터 5시정도까지인데 미도 스시 해피아우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제가 갔던 시간대는 손님이 한창 없을 때인 오후 4시경. 한적해서 좋네요^^

​스시맨 보이시죠? 미도스시 사장님입니다. 엄청 친절하시고 웃기십니다^^;

​해피아우어 메뉴인데요. 나온 가격의 반값에 스시와 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는 올유캔잇(All you can eat). 스시뷔페라고 할 수 있죠.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먹습니다. 오른 쪽은 일반 미도스시 메뉴인데요, 올유캔잇 메뉴에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스시를 잘 모르는 미국인들을 위해서 메뉴들에 대한 설명을 써놨네요. 

​올유캔잇 메뉴가 곧 오르네요. 큰 맘먹고 오늘은 올유캔잇으로!

​롤 메뉴인데요. 롤 하나로 한끼를 먹기엔 가격대 비해서 배가 차지 않았는데 해피아우어 시간대에 와서 먹으면 충분하겠네요^^

​스페셜 롤은 나중에 한 번 와서 먹어봐야겠네요. 

​위 사진은 컴비네이션 메뉴입니다. 아까 사장님 나온 사진을 보시면 보트들이 뒤 쪽으로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남녀가 오면 보트 1, 남자 둘이 오면 보트 2면 적당할 듯 싶네요. 

​런치 컴비네이션 메뉴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녁 메뉴로는 찌라시라고 하더라구요. 회덮밥을 추천합니다^^

​디저트와 음료 메뉴. 미국 사람들은 오면 꼭 콜라나 맥주를 시키더군요. 이제 스시 사진을 볼까요?^^ 기대하시라~~~!



​한국 사장님이라 한국 사람들이 와서 올유캔잇을 시키면 사시미를 12피스정도 주십니다. 참치와 돔 색깔이 참 곱네요^^

​자연의 색깔은 감히 흉내낼 수 없습니다. 맛은 더더욱 그렇구요^^ 다시 가서 먹고 싶네요.

​탁월한 비쥬얼과 함께 담백한 맛까지! 일품입니다!

​아이폰 7 카메라가 참 좋네요.^^ 알아서 아웃포커싱까지 해서 먹음직스럽게 찍어 주네요^^

​조금씩 시키고 먹는 동안 또 시키고~!!! 고등어도 생각보다 맛있네요^^

​고소하다고 해야 하나요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어 스시~

​익힌 매운 관자 스시입니다. 사진에서 매운 맛이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먹을 때는 숫자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하시더군요. 세 번째에는 세모...네 번째 다섯번째는 뭘까요?^^

​크랩스시는 그냥 맛살을 생각하시면 되고 아래 있는 건 Yellotale이라고 써있는데 방어류라고 하네요. 

스시에 참치가 빠질 수 없죠. ​

​이건 Snapper라고 돔입니다. 이 녀석도 꽤 맛있습니다. 

​이건 조개류인데 씹는 맛을 좋아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참치 색깔이 오늘따라 너무 예쁘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참치와 돔, 그리고 연어를 한 번 더 시켜서 먹었네요. 물도 안먹으면서 열심히 먹었지만 역시 한계에...ㅜㅜ

계산대 옆에 사장님이 최경주씨랑 찍으신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서 걸어놓으셨네요.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잘 해 주시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애리조나에 오시면 미도스시 꼭 들러보세요~! 이상 일식집 미도스시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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