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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셔널 마켓에서 망고를 싸게 팔아서 한 상자를 샀더랬죠. 

싼 이유는 새파랗게 덜 익어서~ㅋㅋㅋ 

그래서 한 일주일 망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길 기다렸다가 잡아먹었죠~ㅋㅋㅋ

망고를 처음 먹을 때 어떻게 까먹어야 할지 몰라서 사과 껍질 벗기듯이 깎았다가 먹는 데 애먹었었죠~^^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망고는 절반을 잘라서 큐브 모양으로 잘라주는 것이 먹기도 제일 좋습니다. 일단 순서는,

1. 씨앗이 정말 커요. 씨앗과 가깝게 양쪽을 칼질해서 잘라 줍니다. 

2. 씨앗 주변에 남은 부분을 잘 잘라주구요. 

3. 자른 두 쪽은 껍질 부분이 나중에 잘 떨어지게 칼질해줍니다. 

4. 이제 먹을 부분을 큐브 모양으로 잘라 주세요.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구요?ㅋㅋㅋ 그럼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 망고 사서 예쁘게 잘라서 드시고 냉동실에 얼렸다가 심심할 때 꺼내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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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세이프웨이 마켓에 가서 장을 보는 중에 신기한 과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스타프룻! 

평소에는 안보이던 것이 오늘 가니까 떡 하니 나 가져가세요~ 하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뉘여 놓고 보니까 두꺼운 잎사귀 모양이네요. 

세워서 한 번 봐볼까요?^^ 암튼 신기한 모양입니다. 

위에서 보니까 정말 별모양이네요. 불가사리 모양같기도 하고요~^^


스타프룻 잘라서 본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맛이 제일 궁금하시겠죠?^^ 맛은 한국 배 맛에 약간 더 상금한 신맛이 추가되었다고 할까?^^ 처음 경험한 맛이었지만 중독성이 있어요~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

결론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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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지 않고 신선한 음식이 땡길 때는 역시 월남쌈이 최고죠!

제가 즐겨 먹는 월남쌈에 들어 있는 재료와 싸는 방법 등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재료는 얼마든지 개인 취향에 따라 추가하실 수 있구요. 


소스는 주로 땅콩 소스, 피쉬 소스, 칠리 소스를 주로 사용하는데 재료를 살펴 보면, 


월남쌈 안에 소스를 넣어 드셔도 되고 쌈을 싸신 다음 찍어 드셔도 좋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재료는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해요~

개인적으로 치킨 대신 삼겹살이나 얼린 연어를 넣어도 엄청 맛있다는 사실! ^____^

이전 월남쌈 포스팅을 보시려면 <- 여기 클릭!


오늘은 간단하게 재료를 사서 신선한 월남쌈을 드셔 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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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글렌데일 벨로드에 있는 버블 컵스(Bubble Cups)입니다. 


내부가 그렇게 넓진 않는데요. 전에 왔을 때도 느낀 거지만 내부가 깨끗하고 더운 애리조나 날씨에 맞게 안은 굉장히 시원합니다. 



가끔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 땡길 때^^ 오면 좋은 곳 같아요. 메뉴도 상당히 많아서 자기가 먹고 싶은 것들을 조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앞에 걸려 있는 사진들이 사람들이 많이 사먹는 인기 메뉴들이에요. 



내부를 찍어봤는데 약간 현대식으로 깔끔합니다. 



사람들 피해서 사진 찍느라 사진들이 급하게 찍어서 좀 그렇네요^^



아래 사진이 메뉴판인데 벽면에 걸려 있어서 쉽게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베이스를 먼저 고르고 플레이버와 탑핑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차와 커피, 스낵도 있는데 여기 와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왼쪽에 보시면 젠가나 체스같은 보바티를 먹으면서 놀 수 있는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먹은 보바티~ 하나는 보바를 넣고 하나는 젤리를 넣었어요. 양도 많아서 한 번에 못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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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메사 지역에 있는 International marketplace 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를 저도 얼마 전에 알게 되어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전에 없던 드래곤 프룻(Dragon fruit)이 보이길래 바로 덥썩 집어 들었죠. 한국에선 용과라고도 하죠. 

드래곤 프룻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드래곤 프룻에는 파이토 뉴트리언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란 Phyto(Plant:식물)와 Nutrient(영양소)의 합성어인데 식물만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라는 뜻입니다.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라고도 번역되는데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자연 방어력을 부여하는 예방의학적 영양소입니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10%가 드래곤 프룻에 들어 있구요. 아래 영양소 표를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드래곤 프룻을 크레이지 프룻이라고도 부릅니다. (Crazy fruit) 생긴 게 세상에 있을 것 같지 않게 생겼다나~ㅋㅋ 

암튼 종합해 보면 드래곤 프룻은 저칼로리 음식인데다 엄청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vitamin C, B vitamins, phosphorus, protein, calcium, fiber, captin, and antioxidants.) 

특히 까만 씨앗 속에는 오메가 3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혈당 및 혈압을 조절해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피와 관련 조직을 맑게 해줘서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호흡기 질환을 막아 주고 상처로부터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다른 빨간색 채소와 마찬가지로 암과 심장병을 에방해 줍니다. 

드래곤 프룻은 식감이 키위랑 비슷하고 맛은 약간 무화과(?)같은 맛이라고 할까...먹어본 다른 과일하고 비교를 못하겠네요^^ 암튼 드래곤 프룻을 맛있게 먹으려면 다른 과일이나 요거트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아래 영상에 보면 껍질을 어떻게 까면 쉽게 까지는지 보실 수 있어요. 다른 유튜브 영상에 보니까 껍질은 잘 말려서 책갈피로 쓸 수도 있다네요^^ 버릴 게 없는 과일입니다! 

드래곤프룻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효능을 보면 모든 사람이 먹어야 할 것 같은 만병통치약같은 과일이네요^^ 슈퍼프룻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죠~ 드래곤프룻! 

This may become your new favorite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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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 사는 사람이면 애리조나에 있는 중국집을 이야기할 때 송산을 모르는 사람이 없죠. 그런데 얼마 전에 송산이 문을 닫았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메사 지역에 다시 문을 열었네요. 메사에 있는 Fiesta mall 앞에 큰 단지(Mesa Community College 옆에 있어요)가 있는데 거기에 한국 마켓과 식당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아직 타겟(Target) 마켓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곳이 없었는데 나중에 식당들이 다 들어서면 엄청 큰 단지가 될 것 같아요. 

​송산 입구 사진입니다. 챈들러 지역에 있던 송산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식당도 쉬는 날이 있어야죠~^^

​3-4시도 쉬네요~ 보통은 해피아우어라고 해서 더 음식을 싸게 팔던데~^^ 아직 식당 정리가 덜 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식당 들어서면 왼쪽 사진입니다. 아직은 이 쪽을 개방을 안한 것 같아요. 

​이 쪽은 오른 쪽. 단체 손님과 다른 손님들이 먼저 와 있었는데 서빙하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네요. 엄청 분주하게 돌아다닙니다. 




​여기는 식당 들어서서 가운데 사진인데 안쪽에 스시바가 있네요. 건물 구조가 참 특이하죠? 스시바가 가운데 있고 주변으로 식탁이 늘어서 있습니다. 

​​​안쪽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창가에 앉았습니다. 

​메뉴판도 바뀌었는데 가격이 전보다 조금 오른 것 같네요. 탕수육도 예전에는 소,중,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한 가지네요. 

​메뉴들을 다 보지 못했지만 시켜본 메뉴들은 다 맛있었습니다. 

​이제 보니 다른 메뉴도 많이 있네요. 항상 오면 짬뽕, 탕수육, 짜장면만 시켜먹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탕슉!

코를 약간 쏘는 느낌의 소스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둘이 먹나요? 짬뽕도 먹어야 되는데~ㅋㅋㅋ 제발 '소'메뉴도 다시 부활시켜 주세요!!

​탕수육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죠~^^




​항상 중국집에 오면 고민하는 것이 짜장이냐, 짬뽕이냐~ 오늘은 짬뽕! 그런데 짜장을 못먹어서 여전히 아쉽습니다~^^

짬뽕이 너무 많아서 탕수육은 싸가지고 왔습니다. 내일 아침으로 먹어야겠네요. 

새로 생긴 송산은 아직 구글 맵에도 등록이 안되어 있네요. 아마 식당 정리가 거의 끝나면 홍보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하여튼 음식맛은 여전히 일품입니다. 애리조나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중국음식이 땡기시면 송산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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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석양을 보면서 ​집에 가다가 얼큰한 한국 음식이 땡겨서 메사 지역에 아시아나 마켓 옆에 있는 호돌이 식당에 들렀습니다. 이 식당의 장점은 메뉴를 주문해 놓고 잠깐 아시아나 마켓에 가서 장을 보고 올 수 있다는 거죠. 오늘은 불짬뽕과 너구리 라면을 샀습니다^^ 

식당에 도착했더니 벌써 해가 저물었네요. 

​식당 내부를 살펴보면 벽면에 크게 사진과 함께 한글메뉴를 영어로 써 놓은 게 보입니다. 

​한국 식당이라 그래도 다른 외국 식당들보다는 사진을 더 잘 찍어놨네요. 실제로 나오는 메뉴들도 사진과 거의 비슷합니다. 

​저녁 8시가 넘어서 갔더니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빠졌네요. 중국사람들부터 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호돌이를 찾습니다. 미국인들은 특히 한국 불고기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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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도 걸려 있고, 나름 한국을 알리려는 노력들이 엿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호돌이라고 하면 약간 귀여운 이미지인데 메뉴판 이미지는 저돌적이군요^^

​일부러 메뉴를 크게 찍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한국음식 값을 비교해 보세요^^ 한국 돈으로 3,4천원 정도 더 비싼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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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싸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지만 호돌이에서 먹으면 불고기 특유의 불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가끔씩 옵니다. 

​여기 오게 되면 된장찌개나 구이 종류보다는 항상 고기나 탕류를 먹게 되네요.

​여름 스페셜 메뉴는 열무김치냉면이 맛있습니다~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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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메뉴를 영어로 써놓은 게 참 재미있네요. 특히 돈까스~ㅎㅎㅎ

​주류는 특히 비싸네요. 소주가 12불~ㅋㅋㅋ 여기서는 양주인 셈이죠~!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웨이터가 따뜻한 보리차를 갖다줬습니다. 오랜만에 마시니 참 구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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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삼계탕! 가격은 한국하고 차이가 많이 없는데 그 이유는 여기 닭이 크고 싸기 때문~!^^

​보쌈 메뉴도 있습니다. 예전에 먹어봤는데 고기가 사진처럼 약간 얇은 것 빼고는 맛은 좋았습니다. 

​주중에는 해피아워가 있네요. 거의 반값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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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오늘의 메뉴는 얼큰~~~~~~한 대구탕과~~~~​

​고기는 뜯어먹어야 제맛~쪽갈비!

​벽에 걸려 있는 쪽갈비 메뉴 사진을 이걸로 바꾸라고 주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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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참 맛있네요. 물론 얼큰한 국물을 더 좋아하지만요~^^

쪽갈비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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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탕과 갈비에서 나는 자글자글한 소리를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배고프신 분은 절대 보지 마세요!!!


외식하는 것이 비싸서 자주 못오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와서 정말 만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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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미국에는 화이트데이가 없어서 미국 사람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더욱 의미있게 보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인도 식당에 왔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인데 3년 동안 한 번도 안와봤네요^^; 이름은 델리 펠리스(DELHI PALACE). 

​들어가는 입구는 작은데 막상 들어가니까 안이 엄청 넓더군요. 

​여기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구요. 오른쪽 웨이터가 들어가는 쪽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안쪽을 인도식으로 정겹게 잘 꾸며놨더군요. 여기 미국 사람들도 커리(카레)를 꽤 좋아합니다. 보시면 미국인들이 더 많죠?

​벽면에 그려진 사진들을 찍어봤습니다. 

​식당 안에 있으면 여기가 미국인지 인도인지 헷갈립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테이블에 예약을 하고, 제가 처음으로 왔습니다. 

​보시는 것이 메뉴판이구요.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하네요. 

​메뉴는 인도말로 써있고 밑에 영어로 설명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런치 뷔페가 여러 명이 왔을 때는 괜찮네요. 

​제가 좋아하는 치킨 티카 마살라 메뉴가 제일 비싸네요..ㅡㅡ;;

​식사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져로 나온 칩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또띠아 칩을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칩을 찍어 먹을 수 있게 그린 칠리 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이건 차이티인데요, 허브티에 우유를 약간 섞은 듯한 맛이 납니다. 같이 간 친구 중 한 명은 설탕을 두 스푼이나 넣고 마시더군요^^

​이건 한국에서 먹어본 만득이핫도그랑 비슷한 맛이 납니다. 실제로 들어있는 것도 비슷한 것 같아요^^

​드디어 본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모두 커리(카레) 종류인데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니까 남아서 집에 싸왔네요. 

​이 메뉴가 제가 시킨 치킨 티카 마쌀라 메뉴! 매운 강도는 0~10 중 단연 10!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그렇게 맵진 않았어요^^ 역시 매운 맛은 한국이 최고죠^^ 

​이건 치킨과 버섯이 주재료인 커리이구요. 

​이건 두부와 버섯이 주재료인 커리입니다. 

​이 사진은 치킨 탄두리라고 하는데 치킨을 그릴에 구운 것입니다. 밥을 안먹을 거면 이 메뉴가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네요^^

인도 사람들이 먹는 쌀은 한국 쌀이랑 다릅니다. 길이도 더 길고 어른들은 날림쌀이라고도 하더라구요. 먹으면 금방 배부른데 또 금방 꺼지는 것 같아요.

​신변보호를 위해~ㅋㅋㅋㅋ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먹고, 남아서 투고 박스(To go box)에 한가득 담아서 갑니다.

디저트로 라이스 푸딩까지 줘서 먹고 나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맛이랄까~^^ 

친구들에게 다음엔 한국식당에 가자고 했습니다. 한국의 매운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오늘 친구 중 한 명이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서 보여줬네요^^ 한국말을 좀 더 가르쳐줘야겠어요~. 이상~인도 식당 원정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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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시집 탐방입니다. 레이 로드에 위치한 아리조나 맛집 미도 스시(Mido Sushi) 일식집입니다. 

구글 평이 좋네요. 사장님이 한국분이시고 직접 스시맨으로 일하십니다. 사진에서처럼 경례하는 걸 좋아하시더라구요^^

​입구 사진부터. 일본 레스토랑이라 적혀 있는데 사장님이랑 일하는 식구들은 모두 한국 사람들입니다.^^

​특이한 점을 찾으셨나요?^^ 해피아우어(Happy hours)는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대에 음식을 싸게 팔아서 손님을 더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 할 수 있는데요. 손님 입장에서는 싸게 음식을 먹으니 해피 아우어인거죠^^ 보통 식당의 해피아우어는 점심 시간대 이후부터 5시정도까지인데 미도 스시 해피아우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제가 갔던 시간대는 손님이 한창 없을 때인 오후 4시경. 한적해서 좋네요^^

​스시맨 보이시죠? 미도스시 사장님입니다. 엄청 친절하시고 웃기십니다^^;

​해피아우어 메뉴인데요. 나온 가격의 반값에 스시와 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는 올유캔잇(All you can eat). 스시뷔페라고 할 수 있죠.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먹습니다. 오른 쪽은 일반 미도스시 메뉴인데요, 올유캔잇 메뉴에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스시를 잘 모르는 미국인들을 위해서 메뉴들에 대한 설명을 써놨네요. 

​올유캔잇 메뉴가 곧 오르네요. 큰 맘먹고 오늘은 올유캔잇으로!

​롤 메뉴인데요. 롤 하나로 한끼를 먹기엔 가격대 비해서 배가 차지 않았는데 해피아우어 시간대에 와서 먹으면 충분하겠네요^^

​스페셜 롤은 나중에 한 번 와서 먹어봐야겠네요. 

​위 사진은 컴비네이션 메뉴입니다. 아까 사장님 나온 사진을 보시면 보트들이 뒤 쪽으로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남녀가 오면 보트 1, 남자 둘이 오면 보트 2면 적당할 듯 싶네요. 

​런치 컴비네이션 메뉴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녁 메뉴로는 찌라시라고 하더라구요. 회덮밥을 추천합니다^^

​디저트와 음료 메뉴. 미국 사람들은 오면 꼭 콜라나 맥주를 시키더군요. 이제 스시 사진을 볼까요?^^ 기대하시라~~~!



​한국 사장님이라 한국 사람들이 와서 올유캔잇을 시키면 사시미를 12피스정도 주십니다. 참치와 돔 색깔이 참 곱네요^^

​자연의 색깔은 감히 흉내낼 수 없습니다. 맛은 더더욱 그렇구요^^ 다시 가서 먹고 싶네요.

​탁월한 비쥬얼과 함께 담백한 맛까지! 일품입니다!

​아이폰 7 카메라가 참 좋네요.^^ 알아서 아웃포커싱까지 해서 먹음직스럽게 찍어 주네요^^

​조금씩 시키고 먹는 동안 또 시키고~!!! 고등어도 생각보다 맛있네요^^

​고소하다고 해야 하나요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어 스시~

​익힌 매운 관자 스시입니다. 사진에서 매운 맛이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먹을 때는 숫자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하시더군요. 세 번째에는 세모...네 번째 다섯번째는 뭘까요?^^

​크랩스시는 그냥 맛살을 생각하시면 되고 아래 있는 건 Yellotale이라고 써있는데 방어류라고 하네요. 

스시에 참치가 빠질 수 없죠. ​

​이건 Snapper라고 돔입니다. 이 녀석도 꽤 맛있습니다. 

​이건 조개류인데 씹는 맛을 좋아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참치 색깔이 오늘따라 너무 예쁘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참치와 돔, 그리고 연어를 한 번 더 시켜서 먹었네요. 물도 안먹으면서 열심히 먹었지만 역시 한계에...ㅜㅜ

계산대 옆에 사장님이 최경주씨랑 찍으신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서 걸어놓으셨네요.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잘 해 주시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애리조나에 오시면 미도스시 꼭 들러보세요~! 이상 일식집 미도스시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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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간단한 점심 메뉴로는 오렌지 치킨 볼이 딱이죠. 학교에 있는 치킨볼을 사봤더니 거의 8불을 달라고 하더군요. 
사진에 보시면 들어가는 것도 별로 없는데 8불이나~ 10불이면 코스코에서 오렌지치킨 한상자 사는데~ㅋㅋㅋ
15불이면 집에서 사진같은 치킨볼 5개는 더 만들 수 있습니다. 
오렌지치킨을 사면 조리가 다 되어 있고 안에 치킨소스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먹을 때는 데우기만 하면 되죠. 사진 속 치킨 아랫부분은 다 밥입니다. 밥 위에 조리된 오렌지치킨과 약간의 브로콜리, 당근을 얹어주면 끝! 기호에 맞게 다른 재료를 넣어줘도 되구요. 

담는 그릇은 나중에 전자렌지에 데울 수 있는 그릇이면 먹을 때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겠죠?


전자렌지에 데워서 비비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치킨볼이 됩니당~ 요즘은 사먹는 게 너무 아까워요. 집에서 싸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들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바쁘고 가난한 저같은 학생들을 위한 오렌지치킨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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