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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한 월남국수 맛집 포스팅 2탄입니다!!

애리조나 사는 한국 사람들이 추천한 월남국수집입니다. 집앞에도 쌀국수 집이 있긴 한데~ 

처음에는 뭐 베트남 월남국수집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었는데 저번에 갔던 곳이랑 오늘 갔던 곳을 생각하면 역시 같은 음식을 해도 맛집은 맛집이더라구요. 

위 간판을 처음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안이 굉장히 허름한 뭐 40년 전통 욕쟁이 베트남 할머니가 운영할 것 같은 느낌?^^


그런데 이런 반전이!!! 안이 너무너무 깔끔하고 밖에서 보는 것보다 넓고 좋았습니다. 저희가 들어갈 때가 저녁 식사 시간 막 시작할 때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먹고 나갈 때쯤 되니까 이렇게 사람이 꽉 차 있더라구요~ 맛집은 맛집이죠?^^




​메뉴판을 안찍을 수 없죠~ 주소는 잘 메모해 주세요!^^ 

1702 W. Camelback Rd. #14, Phoenix, Arizona, 85015

보신 김에 미국 주소는 어떻게 쓰는지 공부도 하시고~^^

​월남국수 종류는 참 많은 거 같아요~ 베트남 사람들이 아니고는 여기 있는 메뉴를 다 아는 사람은 없을 듯~


한국 사람들이 시키는 메뉴는 대부분 씨푸드 국수나 소고기난 밋볼이 들어간 쌀국수를 많이 시키죠~


위에 보이는 사진은 베트남 커피입니다. 저도 처음 봤는데 커피를 내리는 기계와 함께 가져와서 식사하는 동안 커피가 내려지도록 놔둔 다음 식사를 마치고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수저의 퀄러티도 다르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소스 조합은 아래 보시는 세 가지 소스(호이진 소스, 핫소스, 스리랏차 소스)를 섞은 것입니다. 기호에 따라서 섞은 소스를 쌀국수 국물에 넣어 드실 수 있구요. 아니면 국수를 찍어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


에피타이져로 월남쌈과 땅콩소스를 시켰는데 역시 월남쌈은 홈메이드가 최고인 것 같아요.^^ 월남쌈 만드는 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저의 월남쌈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네요^^ 제가 시킨 것은 씨푸드 포(Seafood pho)! 어묵도 있네요^^ 뭐 씨푸드니까^^​


이건 미트볼 쌀국수!!!



이 메뉴는 처음 보는 거였는데 스파이시 비프 스프 누들! 면도 일반 면이 아니고 약간 꼬불꼬불한 라면같이 생겼어요. 국물맛도 라면맛이 조금 나는데 뭔가 처음 먹어보는 얼큰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네요. ​


누들에 할라피뇨와 오징어, 어묵을 한 번에 얹어서 먹으면 최고! 새우는 이미 다 먹어버려서~^^ 

집 앞 허름한 월남국수집과 비교가 될 만큼 이 집은 국물이 훨씬 진하고 맛있네요. 애리조나 오셔서 월남국수 집을 찾으신다면 포딴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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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에서 장을 보다가 술이 진열된 코너를 지나가는데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비싼 술들은 이렇게 잠궈 놓고 팔고 있었는데요. 


479불은 가볍게 보이네요~ㅋㅋㅋ 사먹진 않겠습니다만~


589불짜리 술 빼고는 뭐~ 이제는 놀랍지 않네요~ㅋㅋㅋ 아직 끝이 아닙니다!!


799불짜리 술도 보이네요~~ 비쥬얼이 한 100불할 듯~^^​


이거 비싸고 아까워서 마실 수나 있겠습니까?ㅋㅋㅋ



아래 사진을 보시기 전에 숨을 일단 고르시고!!!! 자~ 이제 보세요!!!


​오~ 보이십니까? 이 가격대가~~~ 3499불이면 거의 4백만원 상당의 술이라는 건데요~ 

자 한 번 더 숨을 고르시고! 더 엄청난 가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0999불이면 만천불! 1200만원~1300만원 정도 한다는 얘기!!! 술에 대해선 잘 모르긴 하지만 이건 아니죠~~~~~ㅋㅋㅋ

이 녀석 1953년생인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웬만한 중고차보다 비싼 술! 돈이 있다면 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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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음식이 이렇게 고급지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바로! 불짬뽕! 

미국에서도 불짬뽕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오늘 미션은 몇 가지 재료만 더 첨가해서 밖에서 파는 짬뽕보다 더 맛있게 먹기!!! 

비쥬얼 끝내주네요!! 딱 보시면 뭐가 들어갔는지 대충 보이시죠?^^



일단 큰 새우를 넉넉히 넣어 주시고~! 버섯, 양파, 호박을 송송 썰어서 라면을 넣을 때 같이 넣어 주세요!! 

이 때 물 조절을 잘 해주셔야 되는데 양파와 호박에서 수분이 좀 나오기 때문에 물을 평소보다 조금만 덜 넣어주는 센스!! 

저의 경우는 라면이 약간 덜 익었다 생각될 때 쯤 가스불을 끄고 위에 파와 고추등을 얹어 줍니다! 파, 고추를 올리고 식탁을 세팅하는 동안 라면이 쫄깃쫄깃하게 잘 익겠죠?


불짬뽕 국물 속에 담궈진 새우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시도해 보세요!!


버섯과 고기, 파와 라면의 조합~~~!! 또 군침 나네요~!


면이 아주 쫄깃쫄깃하게 익었죠? 

불짬뽕 먹을 때 봉지에도 나와있지만 불맛이 나는 오일은 라면을 다 끓이고 난 후에 넣어주는 거 잊지 마세요!!^^ 이연복 씨가 이거 저한테 고마워하셔야겠는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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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약간 쌀쌀하거나 뜨거운 국물과 고기가 함께 생각나는 날에는 샤브샤브가 최고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바람 불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 국물 있는 음식이 땡겨서 저녁 메뉴를 샤브샤브로 정했습니다!

일반 소고기 샤브샤브도 맛있지만 고기를 차돌박이로 바꿔주는 센스! 차돌박이는 구워먹어도 맛있는데 샤브샤브해먹어도 질기지 않고 아무 맛있습니다^^ 

차돌박이 샤브샤브는 집에서 엄청 간단하게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먼저 차돌박이가 있어야겠죠?^^

한 팩에 14불정도 했는데 둘이 절반밖에 못먹었어요. 각종 채소랑 같이 먹고 나중에 누들도 추가해서 먹었거든요~





채소는 아주 간단하게 제가 좋아하는 세가지로만. 청경채, 깻잎, 그리고 부추!



숙주나물도 빠지면 안됩니다~!​


버섯은 종류별로 사봤어요~ 팽이 버섯, 송이 버섯...나머지 버섯...ㅋㅋㅋ


샤브샤브 재료는 다 비슷한데 결국엔 국물 맛이죠! 오늘 사용한 국물용 소스는 바로 이 세 가지! 해선장이라고 하는 호이진 중국 소스하고 스리랏차 소스, 삼발 오엘렉 칠리 소스! 미국 아시아나 마켓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스인데 한국 이마트같은 곳은 잘 모르겠네요..비슷한 소스들이 많이 있겠죠?^^




다시다와 멸치, 가쓰오부시로 육수 국물을 먼저 만들도 위 세가지 소스를 조금씩 추가하면서 간을 보시면 됩니다!! 


소스 덕에 국물 색깔이 약간 진해졌어요. 채소와 차돌박이를 계속 추가해줄수록 국물이 더 맛있습니다^^


적당히 데쳐서 차돌박이와 청경채, 버섯, 깻잎을 한 번에! 와사비 간장에 찍어 드시고 나중에 굵은 면을 넣어서 드시면 '아, 이것이 행복이구나'하고 느끼실 거에요~ㅋㅋㅋㅋ

쌀쌀한 저녁,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시면 차돌박이 샤브샤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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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Viet 이라고 하는 글렌데일에 위치한 월남 국수집 리뷰입니다. 

구글 평은 엑설런트하군요^^ 별 5개중 4개 반! 

주소는 4232 West Bell Road 8 & 9, Glendale, AZ 85308 입니다. 




건물 바깥쪽 사진입니다. 애리조나에 비교적 월남국수집이 많이 있는 편인데 가본 곳 중 가장 깨끗하고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사진기술은 한국 사람들이 최고인데요^^ 좋은 점은 사진보다 실제 음식이 더 보기 좋을 때가 있다는 점^^




메뉴판을 다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엄청 많아요. 



오더하기 좋게 메뉴 앞에 번호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메뉴를 고르기 힘들 때 무난하게 13번을 고릅니다. 

이 집은 다른 곳보다 메뉴가 좀 더 다양한 것 같네요. 메뉴판도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샌드위치도 파네요~ 메뉴가 너무 많은 집은 개인적으로 저의 경험은 와서 시키던 것만 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




두 명이 Pho 집에 오면 한 명은 월남국수, 한 명은 볶음밥을 시켜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오늘 먹은 메뉴는 83번 볶음밥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Kids 메뉴도 있습니다.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식당 내부에 걸려진 액자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운치가 있네요. 저희 집 앞 월남국수집에는 커다란 황소 사진 하나 달랑 걸려 있거든요. 


액자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네요~


사장님이 약간 예술 쪽에도 센스가 있으신 듯!




오늘 먹은 83번 메뉴입니다. 맛있게 보이죠? 베트남 음식점 볶음밥은 항상 양이 아쉽지 않게 나옵니다^^


실란트로를 약간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처음엔 실란트로 향이 너무 강해서 못먹었는데 베트남 음식을 먹게 되면서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월남국수 안에 넣을 채소들이에요. 


실제 월남 국수 기본 메뉴 13번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 게 메뉴판 사진보다 낫죠?^^


이 정도는 찍어줘야 사람들이 찾아오죠~^^


이 메뉴는 크레페(Crepe)라고 하는 6번 메뉴입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에는 숙주와 각종 해산물, 고기류가 들어 있어요. 맛있는 메뉴입니다. 


플래그스텝에 좋아하는 월남국수 집이 있는데 일단 피닉스 근처에서는 여기 Pho Viet 레스토랑이 가본 곳 중 가장 괜찮은 거 같아요. 

글렌데일 쪽에 오시면 한 번 꼭 들러 보세요! 애리조나 맛집 원정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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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는 치킨집 케인즈에 갔습니다~ 미국 치킨집 중 인기있는 곳입니다. 


​​


입구에 있는 케인즈 로고 사진입니다. 멋있네요~!


케인즈 안 사진입니다. Drive Through 에도 차가 엄청 밀려 있는데 안에도 사람이 끊이질 않네요. 



주문하는 곳입니다. ​케인즈는 메뉴가 간단해서 좋습니다^^


대표 메뉴가 딱 4개밖에 없네요~^^


케인즈 로고가 있는 옷과 모자도 판매하는데 누가 살지는...^^

기본 세트메뉴에는 다 음료가 포함입니다. 치킨엔 무조건 콜라죠^^


치킨 핑거랑 함께 나오는 메뉴는 텍사스 토스트라는 빵이랑 코슬러(Coleslaw)라는 작은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갔는데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화면에 보이는 베이지색 소스는 더 먹으려면 31센트 추가해야 합니다^^



텍사스 토스트랑 치킨을 실시간으로 보시려면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가끔 한국 양념통닭이 정말 그립지만 후라이드 치킨은 케인즈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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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보는 한국 생일상! 제 생일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생일상은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맞는 한국 생일상의 경우는 평소에 먹을 수 없는 귀한 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저희같은 유학생들에겐 더 좋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미국 생일상과 비슷한 것 같지만 추가된 메뉴들이 보입니다아~ㅎㅎㅎ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먼저 과일케잌~! 과일이 정말 푸짐하죠? 미국에서 한국 케잌과 같은 맛있는 케익을 찾기 힘든데 이 과일케잌은 찾은 것 중에 맛있는 케잌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어~ 한국에서는 장어 많이 먹었었는데 여기서는 생일상에서나 찾아볼 수 있네요~ㅠㅠ


생일인 친구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만두만두~!!


쭈꾸미와 초장~ 이건 밥먹을 때 아껴뒀다가 밥 다 먹고 천천히 찍어 먹기~!ㅎㅎㅎ


미국에서 순대 보기 정말 힘든데~ㅠㅠ 소금에 뜨거운 순대를 찍어 먹었더니 입에서 녹네요 녹아~!


아래 영상에서는 마지막에 감자탕이 자글자글 끓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생일상의 끝판왕이었어요~ㅠㅠ 숨도 안쉬고 먹었다는~^^ 


너무 너무 맛있는 생일상을 차려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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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튀김을 먹고 싶어서 세이프웨이에서 고구마를 사서 고구마 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 미니 오븐이 있어서 같은 재료와 양념을 했을 때 오븐에 굽는 거랑 기름에 튀긴 거랑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서 두 가지 방법으로 고구마 프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사진으로 다 담긴 어려워서 영상으로 찍어서 올렸습니다. 



결론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름에 튀긴 것보다 오븐에 구운 게 훨씬 담백하고 맛있어요. 

물론 오븐에 구우면 요리시간이 거의 한 시간...시간이 있으시다면 오븐에 굽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상에는 소금 한 스푼, 시즈닝 한 스푼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약간 짜게 느끼실 수 있어요. 시즈닝도 매운맛과 짠맛이 강하거든요. 약간 싱겁게 드시려면 소금과 시즈닝을 반 스푼씩 넣으시거나 둘 중 하나를 빼셔서 괜찮을 거 같아요~^^ 

집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봤는데 괜찮네요^^ 블루문이나 하이네켄 맥주와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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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한 애리조나 피닉스 한인 식당 '초당'에 갔다가 2차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피닉스 초당 포스팅 보기 <- 여기 클릭!>


가까운 곳에 커피샵이 있었는데 스타벅스 못지 않게 사람이 붐볐습니다. 

이름은 Coffee & Rush! 이름도 참 맘에 드네요. 


커피샵 안 사진입니다. 안쪽에 테이블이 몇 개 있고, 바깥 쪽엔 더 많은 테이블들이 있어요. 좋은 점은 커피샵 바깥쪽에 호수가 있어서 호수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일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낮에 왔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커피샵 곳곳에 사진들이 많이 붙어 있네요. 커피를 기다리거나 주문하면서 심심하지 않을 거 같아요. 


커피샵 오면 저같은 경우 항상 뭐 마실지 고민을 엄청 합니다. 결국 마시던 거 마시게 되지만요^^ 여기는 메뉴판도 참 신선하네요. 오늘은 달달한 음료가 땡겨서 큰 그림이 있는 메뉴들 중에 골랐습니다. Strawberry chiller!


메인 메뉴판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뉴판이 보기 좋게 잘 정리된 것 같네요. 


커피엔러쉬 바리스타를 거쳐간 사람들 사진인 것 같네요. 연도별로 사진이 있습니다. 


굉장히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죠?^^ 점원들도 엄청 친절하고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와 빵들이 보이는데 저녁을 먹고 온 터라 패스!!


바리스타들이 일단 잘생기고 봐야~ㅋㅋㅋㅋ 한국에서 이 분들이 장사하면 대박날텐데요~ㅎㅎ 지금도 잘 되지만! 


화장실 가는 통로인데 멋있죠? 커피샵 로고가 참 맘에 드네요!


오늘 제가 주문한 스트로우베리 칠러! 맛은 예상한대로 달달한 딸기우유맛!ㅋㅋㅋ 맛있다는 얘기에요~


주인이 사진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진이 그냥 출력한 게 아니고 포토샵으로 편집해서 걸어놓은 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가 커피샵 밖 풍경이에요. 건너편 쪽으로 희미하게 호수가 보이시나요? 건물 모습이 물에 비친 모습이 보이시죠? 이걸 낮에 찍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챈들러 쪽에 오시면 스타벅스 커피가 질릴 때 꼭 들러보세요! 

Coffe & Rush 커피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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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챈들러 지역에 있는 한인 식당 '초당' 원정기! 

3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한인 부부가 밥을 사줘서 처음으로 간 한인 식당이었는데 3년만에 다시 왔네요. 그 때는 갈비를 먹었었는데 그 때부터 블로깅을 했더라면 더 감회가 새로웠을텐데요^^ 

암튼 아래 사진처럼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도 쉽게 볼 수 있게 길 옆에 간판을 해놨네요. 

초당 입구 사진입니다. 간판이 바뀌었나? 잘 모르겠네요^^


입구 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주방 사진이네요. 주방을 저렇게 공개하고 장사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자부심의 표현이겠죠?^^ 한국 아주머니들이 서빙을 하시는데 영어도 아주 잘하십니다. 손님이 오면 한국 사람이건 관계 없이 영어로 먼저 물어보시다가 한국말 하는 것을 들으시면 그 때부터 한국말로 주문을 받으십니다^^ 서빙하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좋았어요. 


들어가는 통로인데요. 보시는 것과 같이 외국분들도 많이 보이죠? 한국 불고기류가 미국에서도 인기 짱이라는 사실! 식당이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거랑 사진 끝쪽 오른쪽에 공간이 살짝 더 있어요. 손님은 저녁 시간 내내 끊이질 않았습니다. 3년 전이랑 비슷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심플하게 3단락으로 나눠져서 앞뒤로만 있습니다. 

식당 위치랑 주소 보이시죠? 애리조나 챈들러 쪽에 여행 오시면 참고하시길~^^ 



메인 메뉴는 일반 한인 식당과 별반 다를게 없는 듯 합니다. 애리조나 한인 식당들 보면 순두부를 타이틀로 시작하는 곳이 몇 개 있는데 (호돌이 순두부같은) 이유가 뭘까요?^^ 미국 오면 느끼는 한국의 매운맛과 국물 있는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음식이어서?^^ 암튼 순두부를 고르면 후회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해물 순두부를 골랐습니다. 매운 맛은 5단계 중 4단계! 매운 레벨을 주문할 때 물어보시거든요.​




오늘 나온 첫번째 메뉴는 물만두! 집에서 먹는 물만두랑 비슷...9.95불이면 제 생각엔 조금 비싼 듯...오늘은 얻어먹어서 맛있게 먹었다는~ㅎㅎㅎ


메뉴를 시키면 주는 반찬들입니다. 샐러드, 김, 콩나물, 김치, 감자 조림 등이 있네요. 저는 메인 메뉴 나오면 김치만 있으면 오케이~^^ 


두 번째로 나온 해물 파전! 보이는 것이 상상했던 해물파전하고는 좀 다르죠?^^ 피자 모양으로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오네요. 홍합과 게맛살, 오징어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파전인데 파가 좀 더 들어 있으면 비쥬얼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이제 메인 메뉴들이! 이건 낙지 불고기 돌솥 비빔밥입니다. 위 사진 메뉴판에 보시면 12.25불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낙지와 불고기까지~ 순두부를 안먹었으면 당연히 이 메뉴를 골랐을 겁니다^^


오늘 밥을 사주신 함XX께서 고르신 물냉면! 10.95불이네요. 한국에서 주로 가던 금성칡냉면집이 생각나네요^^


​이건 돼지 순두부! 

​이건 해물 순두부! 돼지 순두부랑 생긴 건 비슷합니다~^^

해물 순두부! 오늘은 초이스를 잘 한듯! 적당히 맵고 맛도 좋아서 밥 한 공기를 말도 없이 뚝딱 해치웠습니다!ㅋㅋ




입구에서 들어오면서 찍으려서 놓친 사진입니다. 한국 냄새가 좀 나시나요?^^ 장독 속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고추장? 된장?

3년 전에 올 때는 이름도 몰랐는데 와서 알았습니다. 호돌이 순두부랑 비교하긴 그렇지만 챈들러 쪽에 오면 여기를 꼭 들러야 겠어요. 

피닉스 챈들러에 있는 한인 식당 '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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