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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 사는 사람이면 애리조나에 있는 중국집을 이야기할 때 송산을 모르는 사람이 없죠. 그런데 얼마 전에 송산이 문을 닫았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메사 지역에 다시 문을 열었네요. 메사에 있는 Fiesta mall 앞에 큰 단지(Mesa Community College 옆에 있어요)가 있는데 거기에 한국 마켓과 식당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아직 타겟(Target) 마켓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곳이 없었는데 나중에 식당들이 다 들어서면 엄청 큰 단지가 될 것 같아요. 

​송산 입구 사진입니다. 챈들러 지역에 있던 송산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식당도 쉬는 날이 있어야죠~^^

​3-4시도 쉬네요~ 보통은 해피아우어라고 해서 더 음식을 싸게 팔던데~^^ 아직 식당 정리가 덜 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식당 들어서면 왼쪽 사진입니다. 아직은 이 쪽을 개방을 안한 것 같아요. 

​이 쪽은 오른 쪽. 단체 손님과 다른 손님들이 먼저 와 있었는데 서빙하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네요. 엄청 분주하게 돌아다닙니다. 




​여기는 식당 들어서서 가운데 사진인데 안쪽에 스시바가 있네요. 건물 구조가 참 특이하죠? 스시바가 가운데 있고 주변으로 식탁이 늘어서 있습니다. 

​​​안쪽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창가에 앉았습니다. 

​메뉴판도 바뀌었는데 가격이 전보다 조금 오른 것 같네요. 탕수육도 예전에는 소,중,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한 가지네요. 

​메뉴들을 다 보지 못했지만 시켜본 메뉴들은 다 맛있었습니다. 

​이제 보니 다른 메뉴도 많이 있네요. 항상 오면 짬뽕, 탕수육, 짜장면만 시켜먹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탕슉!

코를 약간 쏘는 느낌의 소스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둘이 먹나요? 짬뽕도 먹어야 되는데~ㅋㅋㅋ 제발 '소'메뉴도 다시 부활시켜 주세요!!

​탕수육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죠~^^




​항상 중국집에 오면 고민하는 것이 짜장이냐, 짬뽕이냐~ 오늘은 짬뽕! 그런데 짜장을 못먹어서 여전히 아쉽습니다~^^

짬뽕이 너무 많아서 탕수육은 싸가지고 왔습니다. 내일 아침으로 먹어야겠네요. 

새로 생긴 송산은 아직 구글 맵에도 등록이 안되어 있네요. 아마 식당 정리가 거의 끝나면 홍보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하여튼 음식맛은 여전히 일품입니다. 애리조나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중국음식이 땡기시면 송산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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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석양을 보면서 ​집에 가다가 얼큰한 한국 음식이 땡겨서 메사 지역에 아시아나 마켓 옆에 있는 호돌이 식당에 들렀습니다. 이 식당의 장점은 메뉴를 주문해 놓고 잠깐 아시아나 마켓에 가서 장을 보고 올 수 있다는 거죠. 오늘은 불짬뽕과 너구리 라면을 샀습니다^^ 

식당에 도착했더니 벌써 해가 저물었네요. 

​식당 내부를 살펴보면 벽면에 크게 사진과 함께 한글메뉴를 영어로 써 놓은 게 보입니다. 

​한국 식당이라 그래도 다른 외국 식당들보다는 사진을 더 잘 찍어놨네요. 실제로 나오는 메뉴들도 사진과 거의 비슷합니다. 

​저녁 8시가 넘어서 갔더니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빠졌네요. 중국사람들부터 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호돌이를 찾습니다. 미국인들은 특히 한국 불고기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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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도 걸려 있고, 나름 한국을 알리려는 노력들이 엿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호돌이라고 하면 약간 귀여운 이미지인데 메뉴판 이미지는 저돌적이군요^^

​일부러 메뉴를 크게 찍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한국음식 값을 비교해 보세요^^ 한국 돈으로 3,4천원 정도 더 비싼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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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싸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지만 호돌이에서 먹으면 불고기 특유의 불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가끔씩 옵니다. 

​여기 오게 되면 된장찌개나 구이 종류보다는 항상 고기나 탕류를 먹게 되네요.

​여름 스페셜 메뉴는 열무김치냉면이 맛있습니다~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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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메뉴를 영어로 써놓은 게 참 재미있네요. 특히 돈까스~ㅎㅎㅎ

​주류는 특히 비싸네요. 소주가 12불~ㅋㅋㅋ 여기서는 양주인 셈이죠~!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웨이터가 따뜻한 보리차를 갖다줬습니다. 오랜만에 마시니 참 구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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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삼계탕! 가격은 한국하고 차이가 많이 없는데 그 이유는 여기 닭이 크고 싸기 때문~!^^

​보쌈 메뉴도 있습니다. 예전에 먹어봤는데 고기가 사진처럼 약간 얇은 것 빼고는 맛은 좋았습니다. 

​주중에는 해피아워가 있네요. 거의 반값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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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오늘의 메뉴는 얼큰~~~~~~한 대구탕과~~~~​

​고기는 뜯어먹어야 제맛~쪽갈비!

​벽에 걸려 있는 쪽갈비 메뉴 사진을 이걸로 바꾸라고 주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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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참 맛있네요. 물론 얼큰한 국물을 더 좋아하지만요~^^

쪽갈비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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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탕과 갈비에서 나는 자글자글한 소리를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배고프신 분은 절대 보지 마세요!!!


외식하는 것이 비싸서 자주 못오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와서 정말 만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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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미국에는 화이트데이가 없어서 미국 사람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더욱 의미있게 보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인도 식당에 왔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인데 3년 동안 한 번도 안와봤네요^^; 이름은 델리 펠리스(DELHI PALACE). 

​들어가는 입구는 작은데 막상 들어가니까 안이 엄청 넓더군요. 

​여기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구요. 오른쪽 웨이터가 들어가는 쪽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안쪽을 인도식으로 정겹게 잘 꾸며놨더군요. 여기 미국 사람들도 커리(카레)를 꽤 좋아합니다. 보시면 미국인들이 더 많죠?

​벽면에 그려진 사진들을 찍어봤습니다. 

​식당 안에 있으면 여기가 미국인지 인도인지 헷갈립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테이블에 예약을 하고, 제가 처음으로 왔습니다. 

​보시는 것이 메뉴판이구요.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하네요. 

​메뉴는 인도말로 써있고 밑에 영어로 설명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런치 뷔페가 여러 명이 왔을 때는 괜찮네요. 

​제가 좋아하는 치킨 티카 마살라 메뉴가 제일 비싸네요..ㅡㅡ;;

​식사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져로 나온 칩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또띠아 칩을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칩을 찍어 먹을 수 있게 그린 칠리 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이건 차이티인데요, 허브티에 우유를 약간 섞은 듯한 맛이 납니다. 같이 간 친구 중 한 명은 설탕을 두 스푼이나 넣고 마시더군요^^

​이건 한국에서 먹어본 만득이핫도그랑 비슷한 맛이 납니다. 실제로 들어있는 것도 비슷한 것 같아요^^

​드디어 본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모두 커리(카레) 종류인데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니까 남아서 집에 싸왔네요. 

​이 메뉴가 제가 시킨 치킨 티카 마쌀라 메뉴! 매운 강도는 0~10 중 단연 10!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그렇게 맵진 않았어요^^ 역시 매운 맛은 한국이 최고죠^^ 

​이건 치킨과 버섯이 주재료인 커리이구요. 

​이건 두부와 버섯이 주재료인 커리입니다. 

​이 사진은 치킨 탄두리라고 하는데 치킨을 그릴에 구운 것입니다. 밥을 안먹을 거면 이 메뉴가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네요^^

인도 사람들이 먹는 쌀은 한국 쌀이랑 다릅니다. 길이도 더 길고 어른들은 날림쌀이라고도 하더라구요. 먹으면 금방 배부른데 또 금방 꺼지는 것 같아요.

​신변보호를 위해~ㅋㅋㅋㅋ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먹고, 남아서 투고 박스(To go box)에 한가득 담아서 갑니다.

디저트로 라이스 푸딩까지 줘서 먹고 나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맛이랄까~^^ 

친구들에게 다음엔 한국식당에 가자고 했습니다. 한국의 매운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오늘 친구 중 한 명이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서 보여줬네요^^ 한국말을 좀 더 가르쳐줘야겠어요~. 이상~인도 식당 원정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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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시집 탐방입니다. 레이 로드에 위치한 아리조나 맛집 미도 스시(Mido Sushi) 일식집입니다. 

구글 평이 좋네요. 사장님이 한국분이시고 직접 스시맨으로 일하십니다. 사진에서처럼 경례하는 걸 좋아하시더라구요^^

​입구 사진부터. 일본 레스토랑이라 적혀 있는데 사장님이랑 일하는 식구들은 모두 한국 사람들입니다.^^

​특이한 점을 찾으셨나요?^^ 해피아우어(Happy hours)는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대에 음식을 싸게 팔아서 손님을 더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 할 수 있는데요. 손님 입장에서는 싸게 음식을 먹으니 해피 아우어인거죠^^ 보통 식당의 해피아우어는 점심 시간대 이후부터 5시정도까지인데 미도 스시 해피아우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제가 갔던 시간대는 손님이 한창 없을 때인 오후 4시경. 한적해서 좋네요^^

​스시맨 보이시죠? 미도스시 사장님입니다. 엄청 친절하시고 웃기십니다^^;

​해피아우어 메뉴인데요. 나온 가격의 반값에 스시와 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는 올유캔잇(All you can eat). 스시뷔페라고 할 수 있죠.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먹습니다. 오른 쪽은 일반 미도스시 메뉴인데요, 올유캔잇 메뉴에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스시를 잘 모르는 미국인들을 위해서 메뉴들에 대한 설명을 써놨네요. 

​올유캔잇 메뉴가 곧 오르네요. 큰 맘먹고 오늘은 올유캔잇으로!

​롤 메뉴인데요. 롤 하나로 한끼를 먹기엔 가격대 비해서 배가 차지 않았는데 해피아우어 시간대에 와서 먹으면 충분하겠네요^^

​스페셜 롤은 나중에 한 번 와서 먹어봐야겠네요. 

​위 사진은 컴비네이션 메뉴입니다. 아까 사장님 나온 사진을 보시면 보트들이 뒤 쪽으로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남녀가 오면 보트 1, 남자 둘이 오면 보트 2면 적당할 듯 싶네요. 

​런치 컴비네이션 메뉴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녁 메뉴로는 찌라시라고 하더라구요. 회덮밥을 추천합니다^^

​디저트와 음료 메뉴. 미국 사람들은 오면 꼭 콜라나 맥주를 시키더군요. 이제 스시 사진을 볼까요?^^ 기대하시라~~~!



​한국 사장님이라 한국 사람들이 와서 올유캔잇을 시키면 사시미를 12피스정도 주십니다. 참치와 돔 색깔이 참 곱네요^^

​자연의 색깔은 감히 흉내낼 수 없습니다. 맛은 더더욱 그렇구요^^ 다시 가서 먹고 싶네요.

​탁월한 비쥬얼과 함께 담백한 맛까지! 일품입니다!

​아이폰 7 카메라가 참 좋네요.^^ 알아서 아웃포커싱까지 해서 먹음직스럽게 찍어 주네요^^

​조금씩 시키고 먹는 동안 또 시키고~!!! 고등어도 생각보다 맛있네요^^

​고소하다고 해야 하나요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어 스시~

​익힌 매운 관자 스시입니다. 사진에서 매운 맛이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먹을 때는 숫자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하시더군요. 세 번째에는 세모...네 번째 다섯번째는 뭘까요?^^

​크랩스시는 그냥 맛살을 생각하시면 되고 아래 있는 건 Yellotale이라고 써있는데 방어류라고 하네요. 

스시에 참치가 빠질 수 없죠. ​

​이건 Snapper라고 돔입니다. 이 녀석도 꽤 맛있습니다. 

​이건 조개류인데 씹는 맛을 좋아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참치 색깔이 오늘따라 너무 예쁘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참치와 돔, 그리고 연어를 한 번 더 시켜서 먹었네요. 물도 안먹으면서 열심히 먹었지만 역시 한계에...ㅜㅜ

계산대 옆에 사장님이 최경주씨랑 찍으신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서 걸어놓으셨네요.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잘 해 주시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애리조나에 오시면 미도스시 꼭 들러보세요~! 이상 일식집 미도스시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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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간단한 점심 메뉴로는 오렌지 치킨 볼이 딱이죠. 학교에 있는 치킨볼을 사봤더니 거의 8불을 달라고 하더군요. 
사진에 보시면 들어가는 것도 별로 없는데 8불이나~ 10불이면 코스코에서 오렌지치킨 한상자 사는데~ㅋㅋㅋ
15불이면 집에서 사진같은 치킨볼 5개는 더 만들 수 있습니다. 
오렌지치킨을 사면 조리가 다 되어 있고 안에 치킨소스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먹을 때는 데우기만 하면 되죠. 사진 속 치킨 아랫부분은 다 밥입니다. 밥 위에 조리된 오렌지치킨과 약간의 브로콜리, 당근을 얹어주면 끝! 기호에 맞게 다른 재료를 넣어줘도 되구요. 

담는 그릇은 나중에 전자렌지에 데울 수 있는 그릇이면 먹을 때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겠죠?


전자렌지에 데워서 비비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치킨볼이 됩니당~ 요즘은 사먹는 게 너무 아까워요. 집에서 싸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들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바쁘고 가난한 저같은 학생들을 위한 오렌지치킨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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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타이완 푸드 레스토랑 체험기입니다! 위치는 메사에 있구요. 자세한 주소는 아래 있습니다. 

​저녁에 본 메콩 플라자 모습입니다. 

​오늘 가볼 곳은 타이완푸드 익스프레스 레스토랑! 타이완이 태국이랑 항상 헷갈리는 건 저 뿐인가요?^^

중국 음식 생각하면 예전에 상해 갔을 때 너무 기름진 음식들만 먹어서 차를 엄청 마신 기억이 있는데 여기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

​한국 식당들과 비교했을 때 다른 식당들 메뉴를 보면 항상 '더 잘 찍을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하지만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여러 가지 음료 메뉴가 있구요. 핫 드링크와 빙수도 파네요. 빙수는 한국 빙수가 최고죠^^

​계산대 사진입니다. 메뉴를 더 자세히 볼까요?

​컴비네이션 메뉴가 먼저 보이네요. 좋은 점은 가격대가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Kung-Pao Two (Shrimp & Chicken) 메뉴가 제일 맛있을 거 같네요. 

​더 디테일한 메뉴판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를 시킬 때는 신중해야 합니당~ㅋㅋㅋ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메뉴판에 있는 사진이랑 똑같네요^^ 정직한 레스토랑입니다^^ 타이완 푸드 익스프레스였습니다! 나중에 중국 친구 데리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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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치즈빵 (Brazilian Cheese Bread) 드셔 보셨나요? 봉지 겉화면으로 보기에는 작은 모닝 브레드같이 생겼는데 안에 내용물을 보니 아래 사진같이 작은 원기둥 모양이네요.


조리하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표지에 써진 것처럼 오븐에 20분정도 넣고 기다리면 빵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면서 보기 좋게 익습니다.


오븐 안을 보니 조금씩 부풀어 오르면서 빵 겉부분이 노릇노릇하게 익는 게 보이네요.


짠! 잘 익혀진 빵들은 약간 큰 홈런볼을 연상케 합니다.


속을 벌려보니 속과 씹는 질감은 홈런볼이 아니고 깨찰빵 느낌이네요.


맛은 뭐랄까 기대했던 달달한 빵맛은 아니고 고소하긴 하지만 치즈의 짠 맛이 전체적으로 강하게 났습니다. 우유나 다른 요거트 종류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먹고 있으면 크기라던가 약간 짠 맛 때문인가 왠지 계속 손이 가네요. 




BRAZI BITES 시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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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치킨 맛집 버팔로 와일드 윙스 (Buffalo Wild Wings)를 소개합니다. 

미국에서 치킨을 다양한 종류로 먹어볼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버팔로 윙 (BWW)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물론 한국 치킨만큼 맛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 양념 치킨 비슷한 맛이 나는 '아시안징'이라는 치킨이 있기도 하네요. 



​밤 수업이 7시 40분에 끝나고 부랴부랴 달려가서 입구 사진 한 장 달랑 찍고 들어갑니다. 지금 보니 그림이 상당히 웃기네요. 버팔로 등에 날개 (wings)가 달렸다니~^^;;

​버팔로 윙이 번 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좋은(?) 내용이네요. 이벤트를 버팔로 윙에 와서 하라는 말이군요. A %는 도대체 몇 퍼센트일까요?^^

​레스토랑 안 모습입니다. 커다란 티비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근처에 큰 풋볼 경기장이 있는데 풋볼 경기가 있을 때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갈 경우 여기에 와서 빅매치를 보기도 하죠. 평소에는 각종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테니스와 농구가 주 종목이네요. 



저녁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앉아있는 사람듣도 많지만 미리 닭날개를 주문해 놓고 픽업해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거죠. 


​동양인들이 오랜만에 보이네요. 

가끔 정말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특히 양념통닭이 많이 먹고 싶을 때는 버팔로 윙으로 오세요~~~ㅋ




버팔로 윙 (Buffalo Wild Wings)은 매주 화요일마다 이벤트를 하는데요. 놀라지 마세요! 모든 가격이 반값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문한 닭날개는 모두 150 피스! 물론 150개를 다 먹진 못했습니다.^^;; 얻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 사주신 분께 정말 감사~ㅋㅋㅋ


위 사진이 한국 양념통닭과 비슷한 아시안징 (Asian Zing) 입니다. 




이 가게의 특징은 닭날개 양념을 달달한 맛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기호에 맞춰서 주문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한국 사람이 매운 맛을 잘 먹는다고 제일 매운 맛 (Reformulated Blazin) 을 30피스를 시켰다가 매워서 혼났습니다. 

메뉴 밑에 잘 보시면 "It's scary!"라고 적혀 있어요! 매운 맛이 한국 매운 맛이랑 달라요.

일행 중 한 명은 코피가 났다는...ㅋㅋㅋ 진짜로~




아무튼 매운 속을 달래기 위해 식사 후 디저트는 맥도날드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아직도 속이 맵네요~ 

버팔로 윙 가시면 너무 매운 맛은 추천 안합니다. 허니 바베큐는 좀 단 맛이 강해서 저는 좀 별로였던 것 같아요. 주문하실 때 아시안징 전후에 있는 메뉴들을 추천해 봅니다. 미국 여행 오시면 한 번 꼭 들러 보세요!

이상 미국 치킨 맛집 버팔로 와일드 윙 원정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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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지트.
한국식 양념통닭을 파는 제가 아는 유일한 식당입니다. 



음식을 먹고 나와서 밤이 되버렸다.



입구와 실내는 한국 맥주집을 생각나게 한다.



오늘 모임은 아주 특별하다. 한국 번데기탕을 먹어보려고 모인 사람들~!!!^^ ㅎㅎ 물론 다른 것도 시켰지만~



한국 이름이 적힌 메뉴가 참 정겹다. 떡볶이 11불! 뜨아~



먼저 순살 치킨과 양념 치킨을 시키고~



닭불갈비에~ 치킨요리 종합세트다! 여기에 하나 더!



닭똥집 튀김!! 미국인들 싫어할 줄 알았는데 씹는 느낌이 좋다나~^^; 미국 어느 지역에서는 닭똥집이 전통음식이라던데...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매운 떡볶이! 다들 땀흘리면서 잘 먹는다^^



마지막 번데기탕! 시장이나 산 입구에서 파는 것보다 약간 매콤하지만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특이한 음식을 각오하고 온 사람들이라 음식 비쥬얼을 따지진 않았다^^

다음 모임은 아프리카 음식을 먹어보기로 잠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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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son 과 broadway 거리에 있는 새로 생긴 한국 레스토랑. 애리조나에서 가본 한국 식당 중 가장 넓다. 식당 건물과 메뉴를 찍었어야 했는데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못했당~ 다음에 올 때 업데잇할게요. 내가 먹은 메뉴는 오삼불고기~


19불인데 처음에 시킨 오삼불고기를 정신없이 먹다 보니 이상한 게 삼겹살이 없었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물어봤더니 오삼불고기가 나와야 되는데 오징어볶음을 갖다준 거~ 밥도 거의 다 먹어가는데 친절하게 다시 오삼불고기를 갖다 주고 새 밥에다가 낚지 젓갈, 김자반 등 비싼 한국 반찬까지 더 줬다~ 남기기 미안해서 다 먹고 반찬까지 비우고 나왔더니 배까 찢어질 듯..ㅎㅎ 밥 먹고 갖다준 보리차도 너무 맛있었음!

식당이 매우 깔끔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함. 저녁시간이 되니 외국인들도 엄청 많이 왔다. 주로 갈비와 불고기 찾는 사람들.

내 점수는 별 다섯개 중 네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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